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1971년 설립된 KAIST는 대한민국 최초의 연구중심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반도체·AI·우주항공 등 국가 전략기술을 이끌어온 핵심 기관이다. 그러나 KAIST 이사회는 2026년 2월 26일 제18대 총장 선임안을 표결 끝에 부결시켰다. 개교 50여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1년 넘게 선임 절차가 지연된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고, 최종 후보도 찬성 과반을 얻지 못했다. 정부 관료와 산하기관 출신 이사들의 기권·반대가 결정적이었다는 분석 속에 정치적 입김 의혹도 제기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부인했다. 교수사회는 최소 6개월 이상 이어질 수 있는 리더십 공백이 중장기 전략과 글로벌 경쟁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가 2월 28일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과 이에 따른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등 역내 국가들을 겨냥한 보복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이 유엔 헌장과 국제법에 명시된 주권 및 영토 보전 원칙, 무력 사용 금지 원칙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일방적 군사 조치는 지역 정세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 민간인의 생명을 위협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모든 당사국은 지역 불안정과 세계적 파급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억제해야 한다”며 국제법에 따라 대화와 외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는 또한 유엔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긴급하고 단호한 조치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할 것을 촉구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중동 지역에 주재한 캄보디아 대사관들은 이스라엘과 미국,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해당 지역에 거주·근무·유학 중인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각별한 경계를 당부했다. 캄보디아 대사관들은 공지를 통해 자국민들에게 주재국 당국이 발표하는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공식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긴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영사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국가 주재 캄보디아 대사관에 전화 또는 텔레그램, 왓츠앱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락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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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March 1,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