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포토저널리즘 워크숍이 13일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에서 열렸다. 동강사진마을위원회(위원장 이재구)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순간의 진실, 세상의 기록’을 주제로 보도사진의 역사적·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이재구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명서 영월군수, 차영미 영월박물관협회 회장, 정의목 동강사진마을 책임위원 겸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월지부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최 군수는 “사진은 순간을 기록하지만, 그 기록은 역사가 된다”며 지역과 세대를 잇는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은 장문기 한국보도사진가협회 회장이 ‘한국의 격변기 보도사진 – 기록으로 남긴 시대의 증언’을 주제로 한국 사회의 변화와 격동을 사진으로 담아낸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관장은 ‘소멸도시 농촌의 기록이야기’를 통해 지역 농촌의 삶을 아카이브하는 기록 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워크숍에는 고용태 대한노인회 영월군 한반도면지회장, 김영식 광전2리 노인회장을 비롯해 한국보도사진가협회 조명동 자문위원, 지역 주민, 사진작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통해 지역 이야기를 남기고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은 동강국제사진제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공동체와 사진 기록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사진문화 확산과 지역 기록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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