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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0709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8일 서울과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동시에 발생했다. 서울은 1908년 관측 이래 7월 상순 최고기온인 37.8도를 기록했고, 파주와 광명은 40도를 넘었다. 이는 고온건조한 동풍과 복합 고기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은 같은 날 오후 서남권의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양천과 여의도 등에는 시간당 60㎜ 이상의 호우가 집중됐다. 기상청은 이번 이상고온과 돌발성 호우가 주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모하맛 하산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이 “동남아시아 비핵지대 조약(SEANWFZ)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세계 핵보유국들도 이 조약에 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SEANWFZ 위원회 회의는 제58차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와 연계해 개최됐다.
하산 장관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SEANWFZ 위원회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SEANWFZ 조약에 서명할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다른 국가들과도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아세안의 비핵화 의지를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 핵보유국은 러시아, 미국, 중국, 프랑스, 영국,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북한, 터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벨라루스 등이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파비트라 마르게리타 인도 외교부 차관이 캄보디아에서 만나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경제, 무역, 투자, 금융, 안보 및 국방, 문화, 교육, 보건, 관광, 항공 , 섬유 산업 등 핵심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마르게리타 차관은 “캄보디아와 인도가 오랜 우호관계를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인도는 양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파키스탄이 유엔에 “아프가니스탄이 테러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관련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파키스탄은 또한 테흐리크-에-탈레반 파키스탄(TTP)을 지역 및 국제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했다. 이는 근래 들어 빈번해진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들의 테러와도 관련 깊다. 이에 대해 아심 이프티카르 아흐마드 유엔 주재 파키스탄 대사는 유엔 총회에서 “아프가니스탄이 이웃 국가들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위협이 되는 테러리스트의 온상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파키스탄군은 북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에서 아프가니스탄과의 접경지대를 통해 침투하려던 무장세력 최소 30명을 사살한 바 있다. 파키스탄은 2021년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재장악 이후 국경지대에서의 테러 증가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어왔다.

비쉬누 고탐, 라이징 네팔, 네팔
7월 8일 화요일 네팔 북부 지역의 갑작스러운 홍수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 이번 홍수는 네팔-중국 접경지대인 라수와가디의 건조 항만과 인프라를 휩쓸며 심각한 재산피해도 남겼다. 네팔 내무부에 따르면 홍수로 화물 컨테이너, 화물트럭 등의 운송 장비가 유실됐으며, 네팔과 중국을 연결하는 다리와 트리슐리 강변의 수력 발전소 4곳도 파괴됐다. 홍수의 진원지는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 발원한 렌데이강으로, 홍수 발생 전날까지만 해도 별다른 비가 내리지 않아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 매거진, 이란
마수드 페제쉬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 방송인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암살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페제쉬키안 대통령은 “이스라엘 정부가 직접 암살을 시도했는가”라는 질문에 “이스라엘 첩보원들이 (참석 예정이었던) 회의장에 폭탄을 설치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고 밝혔다. 페제쉬키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암살 시도에 대해 “미국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이스라엘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의 이란 투자를 거부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경제적 해법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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