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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 ‘EIDF 인더스트리’ 공모 시작

러프컷 단계 대상 ‘하이독스 피치’, 방송용 다큐멘터리 대상 ‘EBS 커미셔닝 피치’ 공모
4월 14일(월)부터 5월 26일(월) 오후 4시까지 EIDF 홈페이지에서 접수

EBS(사장 김유열)가 주최하는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5’)에서 인더스트리 사업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다큐멘터리 작품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피치 프로그램 1차 공모를 오늘 4월 14일(월) 시작하여 5월 26일(월)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2025년 EIDF 인더스트리는 △러프컷 단계 피치(하이독스 피치/H!-Docs Pitch) 및 △ 방송용 다큐멘터리 피치(EBS 커미셔닝 피치 /EBS Commissioning Pitch) 총 2개 부문의 프로젝트 모집으로 첫 문을 연다. 참여 희망자는 EBS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지원 접수할 수 있다.

하이독스 피치(H!-Docs Pitch)
총 1억 1천만 원 규모…한국과 아시아에 대한 다양한 시선 담은 장편 다큐 지원

‘하이독스 피치(H!-Docs Pitch)’는 방송 공익사업을 지원하는 현대홈쇼핑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국과 아시아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스크린으로 가져올 크리에이티브 장편 다큐멘터리(55분 이상)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편집 단계의 장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 프로젝트인 K-Project(K-프로젝트)와 한국 제작자와 협력하는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인 GA-Project(GA-프로젝트) 등 두 부문에 걸쳐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6편의 프로젝트는 총 1억 1천만 원 규모로 방영료가 포함된 제작지원금을 지급받게 되고, 2026년 EIDF에서 관객 및 시청자와 만나게 될 예정이다.

EBS 커미셔닝 피치(EBS Commissioning Pitch)
총 8천만 원 규모의 미디어를 넘나드는 방송용 다큐 제작 지원

‘EBS 커미셔닝 피치(EBS Commissioning Pitch)’는 미디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방송용 다큐멘터리(53분 내외)를 지원하는 피치 프로그램이다. EBS 다큐프라임 커미셔너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4편의 프로젝트들은 EBS가 방영권을 선구매하는 방식으로 제작을 지원받게 되어, 총 8천만 원 규모의 제작지원금을 지급받게 되고, 2026년 EBS 다큐프라임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게 된다.

올해 EIDF 인더스트리는 오늘(14일) 모집을 시작하는 두 부문의 피치 프로그램 외에도. 추가 피치 프로그램들과 아카데미 프로그램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GPA)’로 구성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산업 활성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선도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는 인더스트리 프로그램을 통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부터 완성작 상영 및 방영에 이르기까지, 제작자와 일반 관객 및 시청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다큐멘터리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공모 및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EIDF2025 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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