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미얀마유학생회 희생자추모 기도회 “대사님도 동참을”

이날 기도회를 이끈 에에 띤 유학생 대표는 “우리는 군부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려다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을 기억한다”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우리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유학생들은 특히 “언론에서 보도된 사망자수는 빙각의 일각”이라며 “지금 미얀마 내에서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군부의 타깃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오늘 기도회는 시민불복종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에에 띤 유학생 대표가 미얀마 대사관측에 서한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유학생들은 서한에서 “딴신 주한미얀마대사께 군부의 만행을 상기시키고자 한다”며 “대사께서도 우리와 시민불복종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아시아엔 후원계좌 ▼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아시아엔과 아시아 저널리즘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은행 1005-601-878699 (주식회사 아자미디어앤컬처)




자국민에게 총구를 들이대는 정권은 반드시 망한다. 미얀마에서 조속히 민주주의가 회복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