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세월호 추모 ‘얀바밍’ 작품 기획

얀바밍이란 ‘갑자기 나타나서 벽에 그림을 그리는 그래비티처럼 작가들이 등장해서 털실로 작품을 감싸는 작업’을 말한다. 누구나 예술가로 만들고, 거리를 전시장으로 만들 수 있는 거리 예술의 한 형태이다.
첫 주 수업은 4.16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얀밤 제작을 위한 디자인 회의로 시작 되었다. 간디학교 학생들은 4월~6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모여 코바늘?대바늘뜨기, 공동 및 개인작품 기획 등을 하게 되며 6월에는 예술적 공간을 찾아 직접 작품을 설치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날 센터는 자기계발 프로그램 외에도 금산 간디 고등학교 신입생 19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집단 성격검사를 실시했고 2주 후 결과를 토대로 개별 해석될 예정이다.
한편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자격취득 지원, 특성화 프로그램,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참여 신청은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1-751-138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