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국 양회] 中 반부패, 네티즌 최대 관심사로 떠올라
‘반부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 관심사로 꼽혔다. 지난 16년간 양회 조사에서 ‘반부패’는 7번이나 네티즌의 가장 주목을 받는 키워드로 꼽혔다.
중국은 지난해 강도 높은 반부패 정책을 지속해 굵직한 반부패 사건 가운데 국가감찰제도개혁을 집중한 것이 네티즌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았다. 그 다음은 ‘적색수배자 100명’ 중 과반수 이상이 검거된 사실이었다. 인민망이 중국 16개 도시를 대상으로 길거리에서 진행한 조사에서 ‘기층반부패(基層反腐)’는 각 지역 네티즌이 비교적 관심을 가지는 키워드로 많은 네티즌들이 기층부패는 민생문제에 직결된다고 답했다.
또 사회보장 분야에서는 ‘양로금 전국 통합’이 중국 네티즌이 가장 주목하는 화두로 꼽혔다. 40% 이상의 네티즌이 독거노인에 대한 보장이 가장 부족하다고 답했다. 중국 양로서비스업 발전 중에 존재하는 ‘양로서비스 시설 공급부족’이나 ‘양로서비스기관 비용 과다, 품질 저조’ 등의 문제들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교육개혁 화두는 13년 만에 또 다시 중국 네티즌이 가장 주목하는 양회 화두 중 상위권에 들었다. 조사 결과에서 과반수 이상의 네티즌이 지난 1년 중국 도시와 농촌, 지역 간 교육 자원의 격차가 축소되었다고 답했다.
네티즌은 또 농촌, 특히 외진 지역의 교육수준을 완비하고 높이는 방법에도 주목했다. 네티즌들은 ‘농촌지역의 교사진 건설 강화’ ‘농촌, 특히 외진 지역의 학교 배치 최적화’가 현재 농촌 의무교육이 대대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조치라고 답했다.
개혁개방(7위), 농촌진흥(9위)이 양회 조사에서 최초로 가장 주목 받는 새로운 키워드로 등극했다.
한편 중국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와 정치협상(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제1차 회의(약칭 ‘양회’)가 3월 5일과 3월 3일 베이징(北京, 북경)에서 각각 개막됐다. 이번 양회는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협의 1차 회의로 중국의 향후 개혁과 발전과 관련해 의미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