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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후계자로 아들 생각해본 적 없다”

[아시아엔=편집국] 담임목사 청빙을 목전에 두고 있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김삼환 당회장은 “나는 그동안 한번도 아들을 후임자로 염두에 둔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목사는 최근 지인들과 식사자리에서 “명성교회 후임 담임목사는 매우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리될 것”이라며 “만일 아들을 후임자로 생각했다면 장로님들을 한분씩 불러 2~3년전부터 작업에 들어가지 않았겠느냐”며 “그럴 생각을 해본 적도 없고 할 일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식사자리에는 언론사 및 서울시 간부와 정치인 등이 함께 했다고?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목사는 “우리 사회 일각에서 우려하는 (세습과 같은) 방향으로는 절대 가지 않을 것”이라며 “명성교회 신도들과 이 문제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는 분들의 기도에?감사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기독교계 일각에선 김삼환 목사가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명성교회 담임목사직을 넘길 것이란 관측이 끊이지 않았다.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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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의 의견

  1. 기사들을 보니…한 마디 하고 싶게 만드는 군요
    나는 이렇게 생각하오
    세습 ,No세습이 중요한 것인가요?
    누가 명성교회를 가장 잘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섬길 수 있는 주의 종인지가 중요하지 않소?
    왜 아들은 안 되오?
    왜 다른 분들은 후임이 되고 아들은 안 되오??? 중요한 것은 누가 가장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가 이지요!!! 자격조건이 안 되면 아들이라도 탈락이고 되면 아들이라도 되어야 되는 거 아니오!!!

    뭐가 중요한 것이오???명분이오?
    우리나라는 늘 그 쓸데없는 허울때문에 중요한 걸 놓치는 걸 모르오!!!
    답답하오 답답하오 속이 아주 답답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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