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기사

    쓰레기 더미에서 일궈낸 기적…고물 줍던 소년과 의사가 된 누나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 남부 신드 주 수도 카라치의 구시가지에 살던 9살 소년 샤히드는 키가 너무 작아서 벽돌 위에 올라 쓰레기통을 뒤지곤 했다. 약물 중독자였던 그의 아버지는 일찍이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는 남의 집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갔다. 샤히드 가족은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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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불족적’의 미학과 공(空)의 발걸음

    불족적은 부처를 형상화하지 않던 무불상기의 대표적 상징이다. 그러나 ‘형상 없음’은 결핍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강한 현존을 만들어 내는 방식이었다. 불족적 앞에 서면 부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도 그의 발걸음과 숨결이 조용히 되살아난다.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드러내는 것, 이것이 내가 느낀 ‘형상 금지의 미학’이었다.-본문에서 1년여 전 국립박물관에서 열린 ‘스투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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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인도, 한반도 통일에 왜 중요한가?”…한국통일국제워킹그룹 화상 국제세미나

    한국통일국제워킹그룹은 5월 6일 서울과 워싱턴 D.C.를 화상으로 연결해 ‘한국의 평화통일에 있어서 인도의 역할’을 주제로 ‘2026-2 한국통일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발표자들은 “인도는 강대국식 압박보다 문화·외교·인도주의를 통해 평화를 지원하는 국가”라며 “한반도 통일 과정에서 조용하지만 중요한 동행자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AI생성 이미지> 한국통일국제워킹그룹은 2026년 5월 6일 서울과 워싱턴 D.C.를 화상으로 연결해 ‘한국의 평화통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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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대한민국 1회용 물티슈 문화, 이제는 바꿔야 한다

    2022년 기준 한해 물티슈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이 무려 1783억원에 달한다는 추산이 나왔다. 환경부 의뢰로 작성된 ‘일회용 물티슈 최적관리방안 마련 연구’ 보고서를 보면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용되는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생산량은 연간 31만7천t(2022년 기준)으로 집계됐고, 가정에서 주로 쓰이는 ‘인체 세정용 물휴지’는 한해 129만t(2019년 기준)이 생산되는 것으로 추산됐다. <사진 및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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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오월에 내곁을 떠난 이들…노겸 김지하·무위당 장일순·우졸당 장태원

    김지하 시인, 장일순 선생, 필자 이병철 시인(왼쪽부터) ​꽃이 시시때때로 피고 지듯 사람의 태어남과 돌아감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을 터이다. 날마다, 달마다 사람들이 태어나고 돌아간다. 해마다 그 태어난 날을 생일이라 기념하며 축하하고, 돌아간 날을 기일이라 추모한다. 이번 생에서 나와 인연한 오월의 기일들을 생각한다. ​5월 8일은 어버이날이지만, 내가 형님으로, 사형(師兄)으로 모셨던 노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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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기사

    아자뉴스바이트 20260509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북한이 사거리 60km 이상으로 추정되는 신형 155mm 자주포를 공개하며 올해 안에 남부 국경 지역 장거리 포병부대에 배치하겠다고 5월 8일 밝혔다. 북한은 해당 무기가 자동화 사격통제체계를 갖췄으며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 일부를 타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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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인 슬라이드

    타지마할, 인도를 이해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

    <사진=누르잔 카스말리에바>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누르잔 카스말리에바 키르기스스탄 카바르 뉴스에이전시 국제부장] 인도 외교부의 초청을 받아 아르메니아, 조지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언론인들과 함께 인도를 방문했다. 개인적으로 인도를 몇 차례 다녀왔지만, 매번 새로움을 느꼈다. 인도는 그만큼 신선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지닌 나라다. 어떤 이는 인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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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5.9] 문재인(64살) 제19대 대통령 당선(2017)·두테르테(71살) 필리핀 대통령 당선(2016)·마하티르(93살) 말레이시아 15년만에 총리 복귀(2018)

    데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6(4359). 5. 9(토) 음력 3.23·계미·세계공정무역의날(5월 둘째 주 토요일)·세계철새의날 “당신 가슴에/ 빨간 장미가 만발한/ 5월을 드립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 겁니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서/ 예쁘고 고른 하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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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간절함이 시야를 좁힐 때…선한 목적도 점검 받아야

    만약 하나님이 다윗에게 성전 건축을 허락하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윗은 한 마리의 경주마가 되어서 옆도 뒤도 안 돌아보고 오로지 성전 완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질주했을 것입니다. 공사는 다윗이 자기 손에 흙을 묻혀 가며 했을까요? 어마어마한 노동력이 동원되었을 것입니다. 다른 일도 아니고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 일인데 다윗은 사력을 다해 프로젝트를 밀어붙였을 것이 분명합니다.(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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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화장품, 신성에서 유혹까지…인류 문화 속 ‘아름다움의 이중성’

    고대 이집트의 최고 미인으로 사랑받는 네페르티티(기원전 1360년 무렵) 여왕이 청동거울을 들여다보며 화장을 하고 있다. 이 글은 2026년 5월호에 실린 황건 교수의 논문을 바탕으로, 화장품의 역사적·종교적 의미와 인간 문화 속에서의 역할을 독자 여러분께서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정리해 소개한 것입니다. 원문은 화장품이 지닌 신성성과 유혹성, 그리고 문화적 긴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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