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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칼럼] ‘군수비리’를 보면서 임오군란이 떠오르는 까닭
임오군란 이후 조선의 왕권은 내외적으로 끝났다. 개화당에 의한 갑신정변은 청군의 출동으로 좌절되었다. 동학농민군을 진압하려는 조선 정부의 요청으로 청군과 일군에 의해 호남의 백성이 무수히(정확한 통계가 없으므로) 희생되었다. 이는 후일의 광주민주화운동에 의한 희생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외국군이 수도에 주둔하면서 조선의 목을 누른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므로, 결과적으로는 고종이 자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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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란코프 칼럼] 김정은 방러, 소련-러시아 ‘다름’ 이해해야 결실
[아시아엔=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5월 러시아를 방문한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김 위원장의 이번 방러는 매우 이례적이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김 위원장이 ‘첫 해외 방문국’으로 러시아를 선택한 이유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김정은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러시아와 서방의 갈등을 기회 삼아, 러시아의 원조와 투자를 받으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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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소셜펀딩으로 11만4000달러 모금 ‘킥스타터’ 프로젝트 책임자 잠적
[아시아엔=강동훈 기자] 소셜 펀딩으로 유명한 미국의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11만4000달러를 모금한 프로젝트 책임자가 잠적해서 벤처 자금 확보원 중으로 부각받고 있는 소셜펀딩에 찬물을 끼치고 있다. 킥스타터로 11만4000달러 모금에 성공한 프로젝트는?멀티플레이 중심의 공룡 사냥 서바이벌 게임 The Stomping Land로?2013년 6월, 2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4400명에게서 11만4000 달러를 모으는데에 성공하였고 1년 뒤 스팀 얼리 엑세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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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안동일의 시진핑시대 해법 ⑥] 누나 치차오차오 재산문제 ‘블룸버그통신’ 비판 날세워
[시 주석의 가족문제 (중)] 문제는 친누이 둘과 남동생이다. 누이들은 재산문제로, 남동생은?처신문제로 세인의 구설에 오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시 주석이 총서기에 오른 직후인 2012년 11월, 큰 누나인 치차오차오(齊橋橋)와 매형 덩자구이(鄧家貴) 부부의 재산총액이 4억달러(약 460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한 이래 계속해서 그 내역들을 입수한 문서들과 함께 공개하고 있다. [아시아엔=안동일 칼럼니스트/동아시아연구가] 서방언론 가운데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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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안동일의 시진핑시대 해법 ⑧] 정협·전인대·당대회···중국 권력 피라미드 감상법
[아시아엔=안동일 칼럼니스트/동아시아 연구가] 매년 3월 초중순 열리는 양회(兩會)는 전국에서 선출된 5천여 당원들이 대거 베이징에 올라와 열흘 이상 축제를 벌인다. 자신들이 선출한 지도부 연설을 몇 차례 듣고 저녁이면 만찬을 즐긴다. 축제는 열사흘 간 계속된다. 전에는 양회 만찬에 세계 최고의 요리상이라 불릴 정도의 ‘만한전석’(滿漢全席)이 나왔다고 할 정도로 호사스러웠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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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자산관리 명가’ 하나은행, 유로머니·더뱅커 등 글로벌어워드 수상
[아시아엔=편집국] 하나은행이 글로벌금융시장에서도 ‘자산관리 명가’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나은행은 세계적 금융전문지인 유러머니(Euromoney)와 더 뱅커(The Banker)/PWM 등으로부터 최우수 프라이빗 뱅킹(Best Private Banking)으로 연이어 선정됐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2014년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각종 PB시상식을 석권했다. 각 기관별 선정방식과 대상부문의 차이를 감안하면 하나은행은 그동안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로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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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3월30일]1895 녹두장군 전봉준 별세, 1999 ‘말보로’ 제조 필립모리스 패소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때가 오니 천하가 모두 힘을 같이 했건만(時來天地皆同力) 운이 다하니 영웅도 스스로 할 바를 모를 내라(運去英雄不自謀) 백성을 사랑하는 정의일 뿐 나에게는 과실이 없나니(愛民正義我無失) 나라를 위하는 오직 한마음 그 누가 알리(爲國丹心誰有知)”-전봉준 유시(1895년 오늘 세상 떠남) 3월30일 오늘은 답청일(踏靑日, 음력 2월11일). 개울이나 강에 나가 천렵하고 쑥을 뜯어다 잡은 물고기와 끓여먹음. 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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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쑨원·호치민’ vs ‘리콴유·요시다·등소평·박정희’···20세기 격동의 아시아 이끈 인물
정부가 사드와 AIIB 문제를 둘러싸고 우왕좌왕하는 것을 보면 구한말 고종이 생각난다. 그 문제의 결론은 처음부터 명확한 것이었다. 외교 책략으로서 시간을 끄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볼 때 이것도 놓치고 저것도 놓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리콴유는 그 어려운 입지에서도 싱가포르를 얕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3월26일은 1875년 출생한 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의 탄신 140주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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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리콴유 국장, 시진핑 ‘깜짝 참석’할까?
<콰이강의 다리>에서 일본군 포로 수용소장을 감복시킨 니콜슨 중령의 스피릿은 영국인과 영국정신의 정화다. 그는 전장에서도 포로에 대한 제네바협약은 준수되어야 한다는 서양의 법치정신을 동양인에 보여준 것이다. 영국에도 유학한 바 있던 포로수용소장은 결국 영국정신의 우월성에 무릎을 꿇는다. 외교관은 국가를 대표한다. 리퍼트 대사가 흉한에 피습당하면서도 의연함을 잊지 않았던 것은 “나는 미국을 대표한다”는 외교관으로서의 긍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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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3월28일] 1941버지니아 울프 자살, 1969 김수환 추기경 서품
1968년 명동성당에서 열린 김수환 대주교 착좌식 전경 모습. <사진=국가기록원/>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꽃 피는 소리/하늘 가득하다/살랑살랑/나비 한 마리/바람을 부채질하며/꽃잎 위에/슬그머니 날개 접는다/나도 몰래/두 손 모으고”-강민숙 ‘봄날’ 3월28일 오늘은 ‘Earth Hour’(지구촌 불끄기)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에너지소비와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2007년 시작한 1시간 전등 끄기 캠페인. 3월 마지막 토요일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전세계가 정해진 시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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