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현대리바트, 인체공학 사무용 가구 ‘핏터’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사진=현대리바트>

손목 부담 줄인 상판·배선 정리 편의성 등 사용자 중심 설계 인정… 2년 연속 본상 수상
오피스 라운지용 모듈 가구 ‘그루브 시리즈’도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사무용 가구 ‘핏터(FITTER) 시리즈’로 ‘2026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동상)을 수상했다.

현대리바트는 27일 핏터 시리즈가 이번 어워드 인간공학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모션데스크 ‘이모션 시리즈’로 국무총리상(금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산업디자인 시상식이다. 1985년부터 매년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과 서비스에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핏터 시리즈는 사무용 가구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 부담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가 특징이다.

책상에 설치된 멀티탭과 콘센트의 전원부를 앞으로 기울여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전선 정리 커버는 책상 다릿발에 부착해 사용자가 허리를 깊게 숙이지 않고도 배선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리바트가 자체 개발한 우레탄 소재의 손목 보호형 상판을 적용했다. 장시간 책상에서 근무하는 사용자의 손목 부담을 줄이고 업무 환경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사무용 책상은 전원과 배선이 하부에 있어 사용이 불편하다”며 “핏터 시리즈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자체 개발한 우레탄 소재의 손목 보호형 상판을 적용해 장시간 근무 환경에서도 신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의 오피스 라운지용 모듈 가구 ‘그루브 시리즈’도 이번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

그루브 시리즈는 사무실 로비와 라운지 등에 설치하는 모듈형 소파와 선반 제품이다. 원통이 C자 또는 S자 형태로 굽은 듯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높이와 원통 두께를 사용자의 편안함을 고려한 크기로 제작했다.

현대리바트는 사무용 책상부터 공용 라운지 가구까지 업무 공간의 특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반영한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강민수 현대리바트 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전무)은 “이번 수상은 사무용 가구의 기능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2년 연속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이 반영된 사용자 친화 제품을 지속 선보여 오피스 가구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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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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