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국정감사 종료를 앞두고 집권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와 검찰을 둘러싼 정치적 쟁점에 집중하면서 민생 현안이 뒷전으로 밀린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와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조작기소 의혹을 규명할 특별검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조 대법원장 탄핵도 요구한다. 민주당은 사법부의 책임 규명과 검찰권 남용 의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물가와 주택가격 상승, 증시 불안 속에 경제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리얼미터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6.0%로 국민의힘(42.6%)에 뒤졌다.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 법안 심사를 앞두고 집권당의 국정 운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주택지방정부부(KPKT)가 3년 간 유관 기관 합동 단속을 통해 외국인의 현지 사업 실태를 조사, 사업 면허 2만 8,401건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응아 코르 밍 말레이시아 주택지방정부장관은 “지난 3년 간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외국인이 운영하는 사업장들의 불법 행위를 단속해 10만 366건을 적발했다”며 “외국인에게 명의를 빌려준 내국인들에게도 면허 취소 등의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응아 장관은 이에 대해 내국인 사업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업 면허가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이 같은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 강조했다. KPKT는 지방 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마다니 점포 건립 사업 107건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6,000만 링깃(약 186억원)을 배정해 노후 공공시장을 개보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와 호주가 ‘오늘의 혁신, 내일의 수자원 해법’을 주제로 이틀간의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 동안 지식 공유, 혁신 기술 시연, 캄보디아의 수자원 안보 강화 및 기후 탄력성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체결 등이 이뤄졌다. 26일 개막한 이번 회의는 가뭄 심화, 홍수, 강우 패턴 변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수자원 압박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해, 수도 사업자·기술 제공업체·금융기관·개발 파트너가 전략적 투자와 실질적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캄보디아는 깨끗한 수자원 접근성 확대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며, 2030년까지 보편적 상수도 보급이라는 국가적인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속 가능하고 기후 탄력적인 수자원 운용을 위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이란이 메카방위동맹 회원국들과의 협상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란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회담은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서기가 주재했으며, 할리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방장관, 시예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 겸 국방군 총사령관(원수), 이브라힘 칼른 튀르키예 정보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란 측은 “4개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메카방위조약 국가들의 고위층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면담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가자, 레바논, 이란 및 기타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슬람 국가들이 중동 분열 시도에 맞서 역내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란은 이슬람 국가 간 단결, 안보, 발전 촉진에 전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진벡 쿨루바예프 키르기스스탄 외무장관과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C5+1(중앙아 5국+미국) 외무장관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간 비자, 무역, 투자, 금융 부문에서의 협력을 논의했다. 쿨루바예프 장관은 미국에 키르기스스탄 국민에 대한 비자 보증금 요건 재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제도는 상용·관광 비자 신청 시 1만 5,000~2만 달러(약 1,995만~2,660만원)의 보증금을 요구한다. 2026년 미국 비자 보증금 시범 프로그램으로 도입된 이 조치는 학술·비즈니스·문화 교류의 장벽이 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양측은 또한 양자 무역·투자 확대와 미국의 2차 제재에 따른 키르기스스탄 금융 부문의 손실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두 장관은 영사 채널과 금융정보기관 등을 통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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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October 27,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