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9월 1일 사퇴했다. 김 실장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고, 이 대통령은 이날 사표를 수리했다. 청와대는 공식 사퇴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과 부동산 정책, 용산공원 개발, 비거주 1주택자 종부세 공제 차등 등 주요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물러났다. 최근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야당뿐 아니라 여권 내부에서도 정책 책임론이 제기돼 왔다. 김 실장은 정부 출범 이후 경제·사회 정책 전반을 조율해온 핵심 참모이자 정책 컨트롤타워였다. 이번 사퇴는 단순한 인사 교체보다 정책 논란에 대한 책임을 가시화하고 국정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조치로 읽힌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가 홍수·산사태 수색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네팔 정부에 특수재난구조팀(SMART) 파견 허가를 요청했다. 모하맛 하산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8월 31일 시시르 카날 네팔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해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이를 요청했다. 앞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8월 30일 SMART팀을 네팔에 파견해 말레이시아 국민의 소재 확인과 귀국을 돕고, 현지 대사관의 구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피해 복구를 위해 네팔에 100만 달러(약 13억8,000만원)도 지원한다. 말레이시아 외교부에 따르면, 돌발홍수와 산사태 이후 말레이시아 국민 55명이 연락 두절 상태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국립은행과 유엔 캄보디아 사무소가 공동 주최한 ‘소액금융(마이크로파이낸스) 고위급 다자 협의회’가 개최됐다. 협의회는 정부 기관, 금융기관, 시민사회단체, 국제 파트너들이 캄보디아 소액금융 부문 강화, 소비자 보호 증진,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는 규제·감독, 소비자 보호, 데이터 공유 체계, 비공식 대출, 대안적 금융 서비스 등 5개 핵심 분야와 포용적인 금융을 촉진하기 위한 22개 우선 조치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당국은 22개 조치 가운데 16개가 완전 이행됐으며, 나머지 6개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회동했다. 양 정상은 이 자리에서 모든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샤리프 총리와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역내 연결성 증진과 민간 교류 확대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샤리프 총리는 파키스탄이 역내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자제와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월 30일 키르기스스탄 국빈 방문과 2026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를 방문했다. 시 주석은 8월 31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경제 협력, 주요 지역·국제 현안을 논의했다. 양 정상은 전략적 협력 강화와 인프라, 무역, 에너지, 교통, 인적 교류 등 다분야의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핵심 의제는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로, 역내 연결성과 교역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주석은 양국 관계가 ‘황금기’에 접어들었다고 표현하며 오랜 우호와 경제적 유대를 부각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적으로도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키르기스스탄은 SCO 창설 25주년을 맞아 정상회의를 개최함으로서 역내 위상 강화와 협력 및 연결성에 대한 중국과의 유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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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September 1,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