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역사속 오늘·6.20·세계난민의날] 노벨평화상 러 언론인 무라토프, 메달 경매해 1341억원 우크라 아동에 기부(2022)·최형우(기아) 통산 1500타점(2023)·첫 전철 중앙선(청량리-제천 155.2km) 개통(1973)

노벨평화상 러 언론인 무라토프(오른쪽)

2026(4359). 6.20(토) 음력 5.6 을축 세계난민의 날

“맑은 물 아래 또렷한 조약돌들/ 당신이 보낸 편지의 글자들 같네./ 강물이 흐름에도 휩쓸려가지 않고/ 편안히 가라앉은 조약돌들/ 소근소근 속삭이듯 가지런한 글자들의 평온함/ 그러나 그중 몇 개의 조약돌은/ 물 밖으로 솟아올라 흐름을 거스르네./ 세찬 리듬을 끊으며 내뱉는 글자 몇 개/ 그게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이었겠죠./ 그토록 자제하려 애써도/ 어느새 평온함을 딛고 삐져나와/ 세찬 물살을 가르는 저 돌들이/ 당신 가슴에 억지로 가라앉혀둔 말이었겠죠./ 당신의 의지로는 어쩔 수 없는/ 심장 속에 두근거리는.” -채호기 ‘편지’

6월 20일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 난민협약의 의미와 가치 재확인, 난민보호라는 국제사회의 책임 전세계 공유 위해 2000년 유엔 제정,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세계 강제이주민(난민 난민신청자 국내실향민 포함) 1억 2,210만 명, 지난 10년간 두 배 이상 증가, 이 중 3분의 1은 수단(1,430만명) 시리아(1,350만명) 아프가니스탄(1,030만명) 우크라이나(880만명) 등 4개 분쟁국 출신, 2024년 새롭게 발생한 강제 이주의 70%는 기후와 재해 관련, 전 세계 난민 73%는 중저소득 국가, 전 세계 67명 중 1명이 분쟁과 폭력,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강제이주, 2023년 말보다 700만명 증가, 강제이주민 52%가 18세 이하, 엠네스티에 따르면 난민을 많이 받아들인 나라는 튀르키예(370만명) 요르단(290만명, 인구 천 명당 72명꼴) 파키스탄(140만 명) 레바논(140만명, 인구 대비 최다난민 수용, 안구 천명당 156명꼴) 독일(100만명, 선진국 최다)

645(고구려 보장왕 4) 당 태종, 고구려 안시성 공격

1419(조선 세종 1) 이종무 장군(59살), 대마도 정벌

1551(조선 명종 6) 조선 중기의 문인··화가·시인 신사임당 경기도 파주에서 세상 떠남(46살)
– 사임당의 ‘사’는 본받는다는 의미. ‘임’은 역사상 가장 현명하고 정숙했다는 중국 주나라 문왕의 어머니 ‘태임’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태임을 본받는다는 의미

1896(조선 고종 33) 이범진(43살) 법부대신을 주미공사에 임명

1916 독립운동가 임병찬 유배지 거문도에서 단식투쟁으로 순국(65살)

1926 국립박물관 경주분관 개관

1949 수도경비사령부 창설

1952 야당이 반독재호헌구국선언한 부산 국제구락부 회의장을 폭력배들이 습격

1962 제2한강교 기공

1963 주민등록법 시행

1963 태풍 셜리호 남해안 강타 사망 49명 실종 11명 이재민 17,861명 경작지 57,861정보 유실

1969 김영삼 신민당 원내총무(40살) 자택 부근에서 괴한에게 초산테러 당함

1973 중앙선(청량리-제천 155.2km) 첫 전철 개통

1974 태백선 전철 개통

1983 문교부, 학생체벌금지 지침 발표

1985 제3차 남북경제회담 판문점서 열림
– 남북한 물자교역 및 경제협력 추진과 부총리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설치에 관한 합의서 채택

1986 구병삼 고려대 교수팀, 국내 첫 체외수정 시험관아기 출산 성공

1990 유조선 시킹호 탱크, 그리스 크레타섬 근해서 폭발 한국선원 5명 사망

1991 30년 만에 지방자치 부활, 광역의회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압승

2018 설조 전 불국사 주지(87살) 조계종개혁 요구하며 단식 시작, 41일 만인 7.31 병원 이송

2019 시진핑 주석, 중국 최고지도자로는 14년 만에 북한 방문

2020 ‘무녀도’(감독 안재훈), 제44회 안시(프랑스)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도전적인 장편애니메이션에 주는 콩트르샹(Contrechamp) 심사위원 특별상 받음, ‘수라’(한국예술종합학교 정해지 감독)는 졸업작품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받음

2023 강미선(40살)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무용수,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여성무용수상 받음, 한국인으론 다섯 번째

2023 최형우(39살, 기아 타이거즈) 통산 1,500타점, 역대 최다타점, 종전기록은 1,498타점(이승엽)

기아 최형우 선수

1933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제정 주도한 독일혁명가 클라라 체트킨 세상 떠남(76살)

1946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발족

1963 미-소 직통전화협정 조인

1973 아르헨티나 독재자 후안 페론, 망명 18년 만에 귀국

1976 이탈리아 총선, 유러코뮤니즘 대두

1986 스페인 총선, 펠리페 곤잘레스 총리와 노동자사회당 승리

1990 이란 북서부 규모 7.7 지진 사망·실종 4만5천여 명

2007 중동 북동부 30년 만에 최악의 가뭄 140ha 농지 피해

2008 필리핀 해역서 태풍으로 페리호 침몰 사망 800명 이상

2018 이란 여성들, 1981.10.5일 이후 37년 만에 축구장(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 입장해서 러시아 월드컵 경기 중계방송(이란 대 스페인) 관전

2020 북위 60도의 시베리아 동토 지대 폭염,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베르호얀스크(1월 평균기온 –45.3℃) 38℃, 고온 탓에 영구동토층 녹고 건물 붕괴, 산불 일어나 100만 헥타르 넘게 타고 이산화탄소 59메가톤(5억9천만 톤) 방출

2022 드미트리 무라토프 2021년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러시아 언론인),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기금 마련위해 평화상 메달 경매, 1억350만$(약 1,341억원) 경매수익금 전액 유엔아동기금(UNICEF)에 전달돼 삶의 터전 잃은 우크라이나 어린이 위해 쓰일 예정, 헤리티지 옥션은 수수료 받지 않는 것으로 기부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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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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