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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0829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한국 정부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초강경 대책을 발표했다. 앞으로 휴대전화 판매점이나 대리점이 단 한 건이라도 불법 개통을 하면 이동통신사와의 계약이 해지되고, 불법 개통이 반복되면 통신사도 등록 취소나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은행에는 ‘무과실 배상책임’이 도입돼 피해자가 속아 자금을 직접 송금했더라도 금융사가 전액 또는 일부를 배상해야 한다. 가상자산 거래소도 의심 거래 탐지, 지급 정지, 피해금 환급 등 의무가 강화된다. 정부는 경찰청 중심의 24시간 대응단을 출범시키고, 오는 10월에는 모든 기관이 정보를 공유하는 AI 기반 실시간 대응 플랫폼을 도입할 계획이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2025년도 긱 워커 법안(Gig Workers Bill 2025)이 28일 말레이시아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 법안은 120만명에 달하는 긱 노동자(단기 계약이나 프리랜서 형태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임금과 근로 조건에 대해 교섭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며, 이들의 고용을 보호한다.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긱 워커 법안 통과는 이들의 사회적 보호를 보장하기 위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긱 산업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며, 긱 노동자들이 종사하는 배달, 차량 호출, 온라인 서비스 등의 산업은 말레이시아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한을 공개했다. 지난 8월 20일자로 작성된 서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훈 마넷 총리에게 “당신은 평화를 중시하는 강력한 지도자로,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한 휴전협정에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훈 마넷 총리가 자신을 노벨평화성 후보로 추천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캄보디아와 미국이 양국의 번영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 매거진, 이란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3개국이 이란에 대한 유엔 제재를 복원하는 ‘스냅백’ 메커니즘을 발동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서한을 보냈다. 이 메커니즘은 이란이 핵합의(JCPOA)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회원국들이 유엔 제재를 다시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발표에 앞서 독일 외무부는 해당 메커니즘이 여전히 유효하지만 외교적 해결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유럽 3개국은 이번 조치를 통해 이란이 30일 이내 핵 프로그램에 대한 이행 약속을 확인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이란이 응하지 않을 경우, 금융, 은행, 국방 분야에 대한 유엔 제재가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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