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축제] 안성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 4월 25일~연중 행사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이 4월 25일 오후 7시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다.
[아시아엔=권호웅 안성시문화예술사업소장]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사항으로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한·중·일 각1개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하여 3국간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국제행사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9월 일본 국립 교토 국제회관에서 열린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안성시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최지로 공식 선포하고 개최 선정패를 전달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안성시, 중국 후저우시와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 가마쿠라시가 선정됐다.
25일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개막선언 및 축사 △개막 퍼포먼스 △한·중·일 전통문화공연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한·중·일 동아시아 사진전(4월 24일~5월 10일)이 안성맞춤아트홀전시실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맞춤 시(詩)축제가 안성맞춤랜드에서 4월 26일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한·중·일 음식: 전통과 맛의 향연 △한·중·일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 동아시아문화도시 특별전시전△한·중·일 삼국삼색의 소리 △동아시아 전통연희 페스티벌 △동아시아 핸드메이드 축제 등 올해 안성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