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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라운드업 20250426] 태국 경찰 소형 항공기 훈련중 바다에 추락 5명 사망

태국 경찰 소형 항공기가 25일 훈련 도중 바다에 추락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 트럼프 “중국 시장 개방 없으면 관세 철회 안 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부과한 고율 관세에 대해 “중국이 실질적 양보를 하지 않으면 철회하지 않겠다”고 밝힘. 25일(현지시간) 전용기에서 백악관 기자단과의 대화 중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개방하라, 우리가 들어가 일하게 해달라는 것”이라며, 무역협상 결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냄.
-그는 또한 관세 철회가 협상 종료의 신호가 될 것이라고 덧붙임.
-트럼프는 이스라엘 총리에게 가자지구에 대한 식량과 의약품 공급 증가를 압박하고, 우크라이나와의 희토류 협정 서명을 촉구.

  1. 미중 무역갈등 속 도요타·닛산 등 중국 투자 확대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도요타와 닛산, 독일의 바스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으로의 투자를 계속하고 있음. 도요타는 상하이시에 전기차 브랜드 ‘렉서스’ 전용 공장을 세우기 위해 146억 위안 규모로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닛산은 중국산 전기차의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음.
-바스프는 푸둥에 5억 위안 규모의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세울 예정.
-중국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통신·의료·교육 분야 개방 확대와 제조업 규제 완화를 약속했으나, 2025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 대비 10.8% 감소.

  1. 카슈미르 긴장 고조…인도-파키스탄 무력 충돌 우려

-카슈미르에서 관광객을 겨냥한 총기 테러 이후 인도와 파키스탄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음. 인도는 파키스탄을 배후로 지목하며, 카슈미르에서의 독립 또는 파키스탄 편입 요구를 반박.
-최근 인도가 인더스강 수자원 통제 조치를 시사하자, 파키스탄은 이를 “전쟁 행위”로 간주하고 반발하며 무력 충돌 가능성이 높아졌음.

  1. 필리핀 리살 시장, 유세 중 총격 사망

2025년 4월 23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 카가야주 리살시에서 현직 시장인 조엘 루마가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사망. 경찰은 저격수가 시장을 겨냥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고, 정치적 동기를 조사 중. 필리핀은 선거를 앞두고 치안이 불안정한 상태로, 한국대사관은 한국인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

  1. 태국 경찰 소형 항공기 훈련 도중 추락 5명 사망, 1명 중상

2025년 4월 25일 오전 8시, 태국 방콕 남쪽 쁘라쭈압키리칸주 해안에서 태국 경찰 소속의 소형 항공기가 훈련 중 바다에 추락. 이 사고로 경찰관 6명 중 5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음. 사고는 낙하산 훈련을 위한 시험 비행 중 발생했으며, 엔진 고장이 원인으로 추정. 당국은 비행기 블랙박스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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