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베이직 묵상] 풍전등화 같은 이 나라를 지켜주소서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던 광야의 시간이 하나님께는 신혼 때의 사랑과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가치관은 우리와의 사랑의 관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그분의 말씀에 따라 머물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나아가며, 그분의 말씀에 따라 순종했던 ‘광야’에 있습니다. 우린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세상을 향한 육의 눈을 감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영의 눈을 뜨게 하소서
  •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끝까지 순종하는 인생되게 하소서
  1. 교회 공동체
  •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간사한 유혹과 헛된 풍조에 요동치지 않게 하소서
  • 모든 예배 때마다 대속의 은혜를 기억하여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교회되게 하소서
  1. 나라와 열방
  • 비판을 즐겨하지 않게 하시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성숙한 사회가 되게하소서
  • 풍전등화와 같은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인도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민수기 9:15-23, 어디에 서있습니까?

23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1. 남들이 볼 땐 별 거 아니어도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일들이 있습니다. 각자의 가치관이 다르기에 오는 차이입니다.
  2. 남들은 불행이라고 생각되는 일도 나에겐 행복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은 매우 상대적입니다.
  3. 같은 상황을 겪어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릅니다.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좋아하는 것이 있고, 싫어하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4. 광야가 바로 그런 곳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란 어떤 곳이었을까요?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벗어났기에 광야생활이 기쁘고 행복했을까요?
  5. 성경에서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가 지독히도 싫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그들을 지키고 인도하였음에도 그들은 광야를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6. 차라리 애굽에서 고기와 떡을 먹다가 죽는 것이 좋았겠다고 원망하던 곳이 광야였습니다. 물이 없어 갈하고, 먹을 것도 없어 주리는 고난의 땅이 바로 광야였습니다.
  7. 이스라엘 백성들에겐 광야란 결코 녹록치 않은 곳이었고, 당장 벗어나고 싶고 어떻게든 피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8.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이스라엘과의 광야의 시간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셨을까요?
  9. 하나님은 광야가 그렇게도 좋으셨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의 시간을 기억하며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0.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렘 2:2)
  11.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던 광야의 시간이 하나님께는 신혼 때의 사랑과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가치관은 우리와의 사랑의 관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12. 하나님의 시선은 그분의 말씀에 따라 머물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나아가며, 그분의 말씀에 따라 순종했던 ‘광야’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베이직교회 아침예배(4.4) 동영상

https://youtu.be/F2RUZNJDik8

권명철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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