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스타일

    [김서권 칼럼] 운명에서 해방된 사람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지식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복음이다. 더 강한 경쟁이 아니라 영혼을 자유케 하는 진리이다. 성령께서 임하시면 두려움의 사람이 증인이 되고, 상처 입은 사람이 치유자가 되며, 무너진 사람이 다시 세상을 살리는 망대가 된다.- 본문에서 <AI 생성 이미지> 세상은 말한다. 태어난 환경이 운명이라고, 가난이 운명이라고, 상처가 운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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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87세의 운동 일기…재벌도 못 사는 건강

    몸은 평생 관리해야 할 자산이다. 오늘 1시간 운동했다면 내일은 5분만 해도 좋다. 모레는 30분 걸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계속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몸과 뇌에 각인시키는 것이다. 우리 뇌는 운동의 강도보다 빈도를 기억한다. “나는 운동을 하는 사람이다.” 이 인식이 자리 잡을 때 운동은 의지가 아니라 습관이 되고, 습관은 결국 건강한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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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화영 위증 유죄 판결이 남긴 것…”진실은 결국 제자리를 찾는다”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오른쪽) 진실이 제자리를 찾았다. 상식적인 사회라면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에서는 그 당연함조차 새삼 확인해야 하는 현실이 되었다. 그래서 기쁘면서도 씁쓸하다. 우선 지난 2년 3개월 동안 거센 정치적 논란의 한복판에 서 있었던 박상용 검사에게 수고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한 공직자가 국가적 관심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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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권위는 활주로에 서지 않는다”…대통령 해외출장길 공항 도열, 이제는 끝낼 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민석 총리 등이 2026년 6월 18일 G7 정상회의와 유럽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을 영접 나왔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화려한 외교 무대이기 이전에 국가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엄연한 ‘업무 출장’이다. 대기업 회장이 해외 출장을 간다고 해서 계열사 사장단이 회사 로비나 공항 출국장에 일렬로 늘어서서 배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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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육사의 명예는 성찰로 지켜진다…이전 논란보다 먼저 답해야 할 질문들

    지금 육사에 필요한 것은 자위(自衛)가 아니라 성찰이다. 그것이 육사의 명예를 진정으로 지키는 길이다. 후배들과 사관생도들에게 물려줄 가장 값진 유산이라 확신한다.-본문에서 사진은 2023년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의 하기훈련 장면 이 글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필자가 최근 제기된 육사 이전·통합 논란을 계기로 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객관적 문민통제, 그리고 육사 공동체의 책임에 대해 성찰한 칼럼입니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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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기사

    [발행인 칼럼] 중앙미디어그룹의 위기 앞에서, 나는 돌팔매 대신 손길을 내밀고 싶다

    JTBC 사옥 <사진 연합뉴스> 중앙미디어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계열사들의 회생절차 신청 소식을 접하며 한동안 마음이 무거웠다. 중앙은 내가 몸담았던 회사가 아니다. 그러나 40년 가까이 언론 현장을 지켜온 사람에게 그 소식은 결코 낯선 타인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언론인으로 살아오며 수많은 기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보았다. 언론사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창간의 기쁨도 있었고 폐간의 아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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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황건 칼럼] ‘6·25전쟁 반공투사 위령비’와 ‘달팽이’…초여름에 만난 두 개의 시간

    비문을 읽다가 문득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눈에 들어왔다. 달팽이는 비석 오른쪽에 붙어 천천히 기어가며 몇 글자를 가리고 있었다. 잠시 떼어낼까 생각했지만 그대로 두었다. (중략) 굳이 그것을 떼어내지 않아도 위령비는 여전히 위령비였고, 달팽이는 그 자체로 하나의 생명이었다. – 본문 중사진 속 달팽이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독자 여러분도 잠시 멈춰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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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6·25는 남침” 외쳤던 아롱…70년 만에 “그가 옳았다”

    1979년 6월 20일 사르트르, 앙드레 글뤽스만, 레이몽 아롱(왼쪽부터) 세 사람이 베트남 보트피플 구조 캠페인을 벌이며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당시 사르트르와 아롱 두 사람은 수십 년간의 절연 끝에 이 캠페인을 계기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사진 박정자 교수 제공> 한반도를 남북으로 두 동강 낸 6·25전쟁은 프랑스 지성계도 두 쪽으로 갈라놓았다. 공산당 기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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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말과 글은 성정을 숨기지 못한다

    결국 말과 글은 기술의 산물이 아니라 성정의 열매다. 아무리 문장을 꾸미고 소리를 다듬어도 그 바탕이 되는 성정이 흐리면 그 흔적은 반드시 드러난다. 그래서 중국 남북조 시대 유협(劉勰, 465년경~520)은 문장을 배우기 전에 먼저 사람됨을 닦으라고 했고, 나는 그 말을 평생의 공부로 삼고 있다. 사진은 경주 남산 소나무 중국 남북조 시대 양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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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구름은 흘러가고 강물은 흐른다…노병과 함께 부른 ‘하숙생’

    민병돈 장군(오른쪽)과 황건 필자. 휘문고 22년 후배인 황건 필자가 자신의 저서에 ‘선배님께’라고 적어 민 장군에게 증정했다. <사진 이상기> 지난 6월 6~8일 나는 91세의 예비역 중장(이하 노병), 그리고 나와 동갑인 언론인 한 분과 함께 충북 영동의 한 펜션에서 2박 3일을 보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세 시간이 넘게 걸리는 곳이었다. 그 펜션은 특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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