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명진의 포토영월] 노루귀 필 무렵

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이 식물은 깔때기 모양으로 말려나오는 어린 잎의 뒷면에 하얗고 기다란 털이 덮여 있어 노루의 귀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 이름이 붙었다 .

노루귀는 3~4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잎보다 먼저 핀다. 한국 전역에서 널리 분포하며, 특히 제주도와 남해의 새끼노루귀(insularis Nakai), 울릉도의 섬노루귀(maxima Nakai)는 한국 특산종이다. 노루귀는 작은 크기로 무리지어 자라며, 꽃의 색상은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하다.
관상용으로 화단이나 화분에 심어 감상하기도 한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노루귀는 유독성 식물이므로 식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노루귀의 이름은 특이한데, 이는 잎이 인간의 간 모양과 비슷하다고 여겨져서 라틴어 ‘hepar'(간)에서 유래했다.
아름다운 꽃은 섬세하고 매혹적이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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