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의 시] ‘졸업식 노래’ 윤석중 “우리나라 짊어지고 나갈 우리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물려받은 책으로 공부를하며
우리는 언니뒤를 따르렵니다

잘있거라 아우들아 정든교실아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갑니다
부지런히 더배우고 얼른자라서
새나라의 새일꾼이 되겠습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우리나라 짊어지고 나갈 우리들
냇물이 바다에서 서로 만나듯
우리들도 이다음에 다시 만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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