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무산 그 흔적과 기억② 이홍섭 시인] 생모 마지막길 먼 발치서··· 편집국 북리뷰, 인사/동정/부음 “여기에 모아놓은 회고담은 오현 스님이 보여준 기풍의 전모라고는 할 수 없다. 어쩌면 여러 사람이 각기 만져본 코끼리 다리에 대한 기억일 수 있다. 그럼에도 이를 책으로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