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얼굴들, 그 얼굴들은 기쁨이요 흥분이었다. 그 순간 살아 있다는 것은 축복이요 보람이었다. 가슴에는 희망이요, 천한 욕심은 없었다. 누구나 정답고 믿음직스러웠다. 누구의 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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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시월’ 피천득
친구 만나고 울 밖에 나오니 가을이 맑다 코스모스 노란 포플라는 파란 하늘에
[김창수 시인의 뜨락] 가정의 달 다시 읽는 최영철의 ‘인연’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최영철 시인은 작년 환갑이 지났다. 경남 창령 출신인 그는 198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등단해 시집 <홀로 가는 맹인 악사> 등을 냈고 백 석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