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안개비 서린/이른 봄날/산길을 걷자//어느 추억으로도/마음 달랠 길 없을 때/손짓하는 자연의 손길//보송보송 다시 살아나/빛나는 몸으로 일어서는/산을 맞으러 가자//그곳에 파랗게 눈떠 가는/나무를 찾아서//언젠가 심은 그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안개비 서린/이른 봄날/산길을 걷자//어느 추억으로도/마음 달랠 길 없을 때/손짓하는 자연의 손길//보송보송 다시 살아나/빛나는 몸으로 일어서는/산을 맞으러 가자//그곳에 파랗게 눈떠 가는/나무를 찾아서//언젠가 심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