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마중물 작가 박현찬은 ‘작가의 책상’ 역자후기를 이렇게 썼다 이상기 1. 한반도, 사회-문화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중고책방에 들러 퀘퀘한 종이냄새에 파묻히다 보면 때아닌 횡재를 하는 경우가 있다. 오래 전 읽었다 내곁을 떠난 책을 발견하기도 하고, ‘이런 책 없을까?’ 하고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