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그리움은 보릿고개만큼이나/견디기 어려웠어도/느티나무 숲 속에선/이따금 풀꾹새가 울었고/밤이면 은빛 물안개가/허리까지 차오르곤 하였다”-양승준 ‘입하(立夏)’ 5월 6일 오늘은 입하. 여름이 시작됨. 곡우 때 마련한 모판의 모도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그리움은 보릿고개만큼이나/견디기 어려웠어도/느티나무 숲 속에선/이따금 풀꾹새가 울었고/밤이면 은빛 물안개가/허리까지 차오르곤 하였다”-양승준 ‘입하(立夏)’ 5월 6일 오늘은 입하. 여름이 시작됨. 곡우 때 마련한 모판의 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