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임진강’ 이춘우 “침묵과 헛기침 같은 세월을 아는 저 강” 편집국 사회-문화 굽어진 길을 돌고돌아 처음 가보는 낯선 곳을 지나 저 멀고 먼 바다를 향해 아무도 반기지 않아도 힘차게 흐르고 있는 저 강을 보라 침묵과 헛기침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