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 동부 마리키나의 한 공원에서 필리핀 복싱 팬들이 미국에서 열린 매니 파퀴아오와 티모시 브래들리의 WBO 웰터급 타이틀 경기 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미 네바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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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맨, 브래들리와 ‘한 판’
필리핀의 복싱 영웅 ‘팩맨’ 매니 파퀴아오(왼쪽)가 6일(현지시각)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에서 도전자 티모시 브래들리(미국)와의 조인식을 마치고 눈싸움을?하고 있다. 복싱 역사상 최초로 8개 체급을 석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