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내 마음은 호수요/그대 저어 오오/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라/내 마음은 촛불이오/그대 저 문을 닫아주오/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최후의 한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내 마음은 호수요/그대 저어 오오/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라/내 마음은 촛불이오/그대 저 문을 닫아주오/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최후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