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망종芒種 홍해리 “종달새 둥지마다 보리 익어 향긋하것다” 편집국 오늘의시 고향집 텃논에 개구리 떼 그득하것다 울음소리 하늘까지 물기둥 솟구치것다 종달새 둥지마다 보리 익어 향긋하것다 들녘의 농부들도 눈코 뜰 새 없것다 저녁이면 은은한 등불 빛이 정답것다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