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말에 ‘그냥’이라는 말이 있다. 그냥은 어떠한 작용을 가하지 않거나 상태의 변화 없이 있는 그대로라는 뜻이다. 사람이 사는 뜻이 ‘사람과의 만남’에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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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풀잎’ 석성우···무구(無垢)한 풀잎 위에 다시는 침 뱉지 말자
한 점 구김살 없는 웃음 속옷까지 다 벗고 너와 함께 서 볼거나 # 감상노트 풀잎도 웃는구나. 풀잎은 언제 웃나. 바람 가는 쪽으로 덩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