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다 다르다’ 박노해 “바코드가 이마에 새겨지는 시대···” 박노해 오늘의시 초등학교 일학년 산수 시간에 선생님은 키가 작아 앞자리에 앉은 나를 꼭 찝어 물으셨다 일 더하기 일은 몇이냐? 일 더하기 일은 하나지라! 나도 모르게 대답이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