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단상] “그 많던 놋그릇은 어디 갔을까? 김중겸 1. 한반도, 사회-문화, 칼럼 [아시아엔=김중겸 전 충남경찰청장, 인터폴 부총재] 언제부턴가 취미 하나 생겼다. 티스푼과 티포크 닦기다. 은으로 만든 거라 면 수건에 치약을 묻혀 닦는다. 까만 때가 벗겨지면서 은빛 광채가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