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파도의 말’ 김호길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눈 맞춰달라는데” 편집국 사회-문화 억조창생(億兆蒼生)이란 말 있는데 파도 너희가 꼭 그렇다. 나도, 나도, 나도, 나도, 눈 맞춰달라는데 도대체 누구와 말해야 하나 내 고민이 실로 깊다. # 감상노트 억조창생이라니. 시인은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