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시인의 뜨락] ‘재기발랄’에서 ‘삶의 고통으로’···황인숙 ‘강가에서’ 편집국 ALL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황인숙은 서울 출생으로 초기에는 가볍고 재기 발랄한 시를 주로 썼지만, 1990년대 이후에는 삶의 무거움과 고통을 노래하는 시를 주로 쓴다. 2004년 여름 홍수로 전남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