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밤 8시경 1호선 전동차에 올라 휠체어에서 유튜브를 보면서 귀가하고 있었다. 신이문역 석계쪽부터 내 앞에 어떤 남자가 서서 악수하자는 제스처를 하는 것이었다. 나는 눈을
Author: 홍현승
‘이동권 시위’ 장애인의 외침 “지금 갈등과 분열이 통합으로 가는 길목이길”
지난 며칠 지인들이 내 게시물과 댓글을 공유하고, 담벼락에 글을 쓰면서 걱정한다. 이유는 장애인 당사자이면서 동시에 전동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타는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 가는 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