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들겠다” 각계에 e-연하장
청와대는 29일 새해를 3일 앞두고?공무원, 언론인, 문화예술인, 스포츠계 인사 등에게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 명의의 연하장을 보냈다.
연하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한해를 되돌아보면 중산층의 삶도 쉽지 않았고, 서민생활은 더더욱 힘들었다”며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새해를 맞이하는 청년들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고 잠이 오지 않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하지만 어려운 속에서도 평창올림픽을 유치하고 무역 1조달러를 달성했으며 세계에서 경제영토가 가장 넓은 나라가 됐다”며 “새해엔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들고, 서민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모두가 새 희망을 갖고 맞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연하장을 마무리 했다.
한편 청와대는 29일?오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를 통해?이메일 주소가 파악돼 있는 전국 공무원과 여론주도층 인사 등 40여만명에게 e-연하장을 일제히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