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플라자] 국방硏, 국방비 인식 제고 간담회 개최
한국국방연구원(원장 방효복·KIDA)은 21일 KIDA 본관 중회의실에서 국방비 인식 제고를?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철우 국방연구원 박사의 사회로 오철식 국방홍보원장, 최영택 <The PR> 발행인, 이상기 <아시아엔(TheAsiaN)> 발행인이 발표자로 참석했다.
김경곤 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국방예산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식이 약화되는 가운데 국민들을 대상으로 국방비의 중요성을 알릴 효과적인 논리 및 수단이 필요해 전문가를 통해 방법을 자문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오철식 국방홍보원장은 3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오 원장은 “1단계 도입기에는 국방매체 활용 및 군 출신별 예산 관계관 간담회 개최, 2단계 확산기에는 기획 보도, 전문가좌담을 비롯해 블로그, 유트브, 소셜미디어를 통한 인터넷 홍보에 주력하며 3단계에는 오피니언리더 기고를 통한 사업 신뢰도를 제고하라”고 조언했다.
PR 전문가인 최영택 <The PR> 발행인은 “홍보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최근 기업이나 정부 부처도 위기관리를 위해 소셜미디어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며 “몇몇 대기업들은 온라인, 모바일 홍보전담임원을 두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공군 홍보영상물 ‘레밀리터리블’을 언급하며 “공군 홍보팀원들의 활발한 개인 홍보활동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은 기본을 강조했다. 이 발행인은 “최선의 설득방안은 공평한 징집, 예산의 투명한 집행, 전관예우 혁파를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