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인, 아사드 대통령 지지 시위
21일(이하 현지시각)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우마야드 광장에서 시위가 열린 가운데 한 남성이 시리아 국기를 펄럭이며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 광장을 메운 수만 명의 시리아인은?서방으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재차 확인했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은 20일 최소 100명의 민간인과 수십 명의 이탈 군인을 사살해 19-20일 이틀 동안 2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랍연맹(AL)은 감시단 선발대가 22일 시리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랍연맹은 시리아에서 9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는 유혈충돌을 끝내기 위해 수백 명으로 구성된 감시단을 파견한다. <사진=신화사>
민경찬 기자 kri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