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진, ‘바오싱현’ 건물밑 100여명 구조

20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의 병원 마당에서 한 여성 부상자가 링거 주사를 맞고 있는 가운데 가족이 박스종이로 해빛을 막아주고 있다. 이날 강진으로 현재까지 100여 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1000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신화사/뉴시스>

구조대, 20일 밤까지 94명 구출

중국 쓰촨성에서 20일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도로, 통신 등이 끊겨 고립됐던 야안(雅安)시 바오싱(寶興)현에 소방대원을 포함한 구조대가 이날 밤 늦게 도착, 구조활동을 시작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구조대 20명은 지진이 발생한 지 약 15시간만인 20일 오후 11시(현지시간) 바오싱현 소재지에 도착했으며 또다른 구조대 71명도 바오싱현 링관(靈關)진에 들어와 구조활동을 시작했다.

바오싱현의 주요 도로들이 끊기는 바람에 구조대는 일부지역에선 경장비를 들고 도보로 이동했다.

바오싱현 소재지 등 일부 지역은 가옥이 거의 전부 파손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바오싱현에서는 20일 오후 11까지 사망자 22명, 실종자 15명, 부상자 1000여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대는 생존자 수색, 도로 복구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통신은 일부 복구됐다.

한편 쓰촨성 지진 피해현장에서 활동 중인 구조대는 20일 오후 20시40분까지 무너진 건물잔해 속에 갇혀 있던 사람 등 총 9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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