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플라자] “인구 많고 자원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투자하세요”
한-아세안센터, 2013 인도네시아 투자 및 비즈니스 환경 설명회 개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바이오에너지와 바이오매스,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투자 등 경제협력을 넓히려고 머리를 맞댔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는 8일(서울플라자호텔)과 9일(부산웨스틴조선호텔) 이틀간 ‘2013 인도네시아 투자 및 비즈니스 환경 설명회’를 열어 양국간 최신 투자현안과 비즈니스 환경, 사업기회 등을 논의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과 부산 소재 약 150개 업체들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부산상공회의소가 함께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서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히마완 하리요가(Himawan Hariyoga) 부청장 등 관료들과 만나 직접 현안을 숙의한다.
앞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던 한국 기업 코린도의 현지 진출 경험 및 사업 노하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아세안센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바이오에너지 원천인 팜오일 세계 1위 생산국으로 바이오산업 부문 등의 성장 잠재성이 매우 높다. 인구가 약 2억5000만 명(세계 4위)으로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 여러모로 매력적인 투자대상국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