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곳곳서 ‘무장조직’ 공격

파키스탄 케타에서 사람들이 17일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정부 관리의 시신을 살펴보고 있다. <AP/뉴시스>

파카스탄의 불안한 북서부 종족 지역에서 17일 번잡한 시장통에 차량 폭탄이 터져 17명이 죽고 40명이 부상 당하는 등 파키스탄의 불안과 소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폭탄은 카베르 종족 지역 유명 정치인의 사무실 옆에 있는 버스 정류장 여성 대기 구역에서 폭발했다. 목표가 정치인 사무실이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사망자 중 5명은 소년이며 2명은 여성이라고 사고 도시 잠루드의 한 의사가 말했다.

키베르는 파키스탄 정부에 유혈 폭동을 일으키고 있는 파키스탄 탈레반을 포함한 각종 이슬람주의 무장조직이 암약하고 있는 곳이다. 파키스탄 군부는 키베르를 포함해 종족 지역의 대부분에 공세를 펴고 있으나 무장 조직은 거의 정기적으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페샤와르에서는 지난 15일 밤 국제 공항의 군 기지 구역을 탈레반 10명이 로켓포와 차량 폭탄으로 공격해와 4명을 죽이고 10여명을 부상 입혔다. 공격 탈레반 중 5명은 교전 도중 죽고 나머지 5명도 다음날 치안대와 맞붙다 죽었다. <뉴시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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