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타흐리르 1주년’에 다시 펼쳐진 ‘민주화 聖戰’
19일 이집트 타흐리르 광장 근처 모하메드 마흐무드 거리에서 1주년을 기념하며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19일 역사적인 총선을 며칠 앞두고 전국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사건이 타흐리르 광장 근처 모하메드 마흐무드 거리에서 발생했다.?당시 41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이 다쳤다. <사진=신화사/STR>
19일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이집트구조대가 카이로에서 경찰과 대치 중 부상당한 시위자를 치료하고 있다. 수백명의 시민들이 경찰에 돌을 던지며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은 최루탄과?곤봉 등으로 강경 진압했다. 지난해?40명 이상의?사망자를 내며?혁명의 상징이 된 타흐리르광장에서의?’민주화 성전’을 기념하는 시위대를 향해 경찰은 최루탄을 살포했다. <사진=AP/Mohammed A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