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이구아나 보셨나요?

지난 8월 3일 자료사진. ‘비터(Biter)’라는 별명을 가진 그랜드 케이맨 블루 이구아나(Grand Cayman Blue Iguana)가 그랜드 케이맨 제도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식물원(Queen Elizabeth II Botanic Park)에서 허물 벗은?모습을 드러냈다.

블루 이구아나는 이제 더 이상 멸종 위기종이 아니지만, 10년 전만 해도?블루 이구아나는 야생?개체 수가 10~25마리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그랜드 케이맨 제도에서 블루 이구아나를 풀어주고 번식시킨 것이 성공하면서 이곳은?터키석 색깔의 파충류가 야생에서 서식하고 있는 세계 유일한 지역이 됐다.

블루 이구아나?복원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인 프레드 버튼(Fred Burton)은 19일 발표한?자료를 통해 “우리의?프로그램을 통해?앞으로 블루 이구아나 1000마리를 그랜드 케이맨의 관목지에 돌려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밝혔다. <사진=AP/David McFadden,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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