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애플스토어’, 베이징 왕푸징 개장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애플스토어가 중국?베이징 왕푸징(王府井)에 문을 연다.
관영 신화(新?)통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 소매담당 수석 부사장 존 브루윗(John Browett)은 오는 20일 왕푸징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애플스토어가 개장한다고 밝혔다.
왕푸징에 문을 여는 애플스토어는 3층 규모의 건물로 직원 300명이 상주하며 애플스토어 내에 전시되는 애플 제품 수도 아시아에서 가장 많다.
왕푸징 애플스토어 면적은 시단(西?), 싼리툰(三里屯)에 있는 애플스토어를 합친 것보다 크다. 1층에는 애플에서 출시한 모든 제품이, 지하 1층은 애플 제품 관련 악세사리가 전시되며 2층은 제품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존 브루윗 부사장은 “애플은 중국 모든 도시의 애플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중국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며 “왕푸징 애플스토어 외에도 선전(深?)에 추가로 애플스토어를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폰5의 중국 출시 여부와 관련해서는 “아직 중국에서 아이폰5를 언제 출시할지 결정되지 않았다”며 “다만 아이폰5 전용 이어폰은 판매된다”고 말했다. <온바오 박장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