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상품권과 농산물세트로 주세요”

민족최대 명절 추석을 한달여 앞둔 지난 8월28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한가위 맞이 추석선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부들은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30만원, 선물 비용은 28만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주부 6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추석 소비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가 ‘차례를 지낼 계획’이라고 답한 가운데, 차례상 비용은 평균 29.6만원으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57%는 차례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차례를 지내는 평균인원은 ‘5~7인 미만’이 26.6%로 가장 많았고, ‘10인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도 24.3%나 됐다. ‘3~5인 미만’ 23.9%, ‘7~10인 미만’ 21.2%, ‘3인 미만’ 4.0% 순이었다.

‘지인 또는 친척에게 선물을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70.2%가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선물 비용으로 평균 27.7만원을 책정하고 있었다.

고려하는 추석 선물세트의 가격대는 ‘3만원~5만원 미만’(34.4%)이 가장 많았고 이어 ‘5만원~10만원 미만’(26.8%), ‘1~3만원 미만’(22.1%), ‘10만원~15만원 미만’(11.9%), ‘15만원 이상‘(4.5%)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선물 품목으로는 ‘과일 등 농산물 세트’(27.8%), ‘상품권’(17.8%), ‘건강식품’(11.4%), ‘생활용품세트’(10.2%), ‘가공식품’(9.3%) 등을 차례로 꼽았다.

선물구입 장소로는 ‘대형마트’(60.5%)를 가장 선호했고 이어 ‘인터넷쇼핑몰’(15.9%), ‘백화점’(12.1%), ‘전통시장’(5.2%), ‘홈쇼핑’(3.1%), ‘슈퍼마켓’(1.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장소도 ‘대형마트’(59.8%)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전통시장’(36.3%)이라는 응답도 선물구입 선호처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백화점을 이용하겠다는 답은? 1.9%에 그쳤다.

추석연휴 중 여가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8%가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고 답했고 이어 ‘영화, 공연 등 문화생활’(24.2%), ‘국내여행’(5.5%), ‘쇼핑(3.3%), ’놀이공원 등 유원지’(2.5%), ‘해외여행’(1.2%) 등을 차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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