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 국왕 시리아 난민 기금모금 착수

2012년 7월25일 <Aaharq alawsat>: 압둘라 국왕 시리아 난민 기금모금 착수

압둘라 빈 압둘라지즈 사우디국왕이 시리아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 사우디 리얄로 사우디 국가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어 살만 빈 압둘라지즈 사우디 왕자는 1000만 사우디 리얄을? 기부했다. 지난 23일부터 닷새동안 진행되는 이?캠페인은 사우디 내무장관 아메드 빈 압둘라지즈 왕자가 관장하고 있다.

사우디 내무장관의 임시 고문인 사에드 알-하리티 박사는 “사우디 왕국의 모금 캠페인은 지원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세계의 빈곤한 국민들을 향한 사우디 왕국의 인도적 노력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캠페인은 시리아 정부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시리아 국민들을 포함한다”며 “알-아사드 정부의 중무장한 군인들은 시리아의?여성들과 어린이들, 노인들에게 아무런 연민eh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리아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캠페인에서 모금액은 첫날 1억2100만 사우디 리얄로?집계됐으며, 식품과 의약품, 의복, 텐트, 담요 등도 답지했다.

아랍연맹 장관위원회도 시리아 난민들을 돕기 위해 1억 달러를 제공키로 합의했다. 사우디는?내전을 피해 요르단과 레바논으로 이주한 시리아 난민들을 지원해왔다. 사우디 기업인들은 시리아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312톤의 물품을 실은 13개 트럭의 호송지원단을 보냈다.

압둘라 빈 압둘모센 알-투르키 무슬림연맹(MWL) 사무총장은 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한 압둘라 빈 압둘라지즈 사우디 국왕의 기금모금활동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고 압둘라지즈 창건 국왕부터 사우디 아라비아는 전쟁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무슬림들을 지원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여홍일 기자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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