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귀환동포의 한국살이와 지역특화형 비자
(사)원하다(대표 이은혜)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5회 하나인 글로벌 여성포럼’을 연다. 강연 주제는 ‘귀환 동포의 한국살이와 지역특화형 비자’이며 연사는 임영상 한국외대 사학과 명예교수다.
<아시아엔>에 전국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의 삶과 꿈을 알리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임영상 교수의 지역특화형 비자 현황 소개는 고려인 등 귀환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이날 주제강연 외에 △국립민속박물관 탐방 △최재형, 김경천 독립운동가의 삶이 영상으로 펼쳐지며, 키르기스스탄 동포들의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또 러시아 출신으로 창원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엘레나 목사는 고려인들의 정착과 관련한 조언을 전해줄 예정이다.
행사에선 이소연 선한마음연합 대표가 최타냐 원하다 한글공부 신길로팀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 또 인천숭의교회 첸올가씨는 자신이 받은 후원금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최재형 국회의원, 이인호 전 주러시아 대사, 문영숙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올가 김경천 장군 외증손녀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