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리교실 초등생들, 식중독 증상으로 병원행

2012년 6월21일 <재팬타임즈> : 요리교실서 상추맛 비교 초등생들, 식중독 증상으로?병원행

일본 오사카의 한 초등학교에서 요리교실에 참석한 학생 중 23명의 어린이가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20일 히라노 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학생 40명이?날상추와 삶은 상추의 맛을 비교 체험하는 요리교실에 참석, 그 중?23명이 식중독?증세를 보였으며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날 10명의 남학생과 13명의 여학생은 상추를 먹은 후 증상을 호소하기 시작, 세 대의 구급차와 두 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아이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구급차와 소방차가 출동하는 것을 보고 뭔가 큰일이 일어났구나 싶었어요. 자세히 들은 건 없지만 별일이 아니길 바랄 뿐이에요.”라고 이 학교 한 학부형은 걱정스레 말했다. <교도통신>

민경찬 기자 kri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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