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시가연’에서 만나는 시와 음악


팬데믹으로 우리의 마음이 한동안 웅크려 있을 때,
돌아보아야 할 여유가 절실히 필요한 때,

바로 지금 한조각 위로가 되길 바라는 작은공간이 있다.
시와 음악으로 꾸며 선물로 드리고 싶은 마음인 것이다. 

매월 네째 수요일 오후 5시 인사동 ‘시가연’에서 열리는 정기행사다. 

문화와 전통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인사동이 상업화로 변해 버린 것을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다. 그들에게도 위안이 될 만한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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